코로나 약 처방, 약 먹어야되나?

● 코로나 현재 상황

요즘 코로나는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9월 6일 기준, 지난 3개월간 코로나 증가는 아래와 같습니다. 지난번 코로나 확진자수가 굉장히 급증했을 때 주변 사람들도 많이 확진되었는데, 당시 확진되지 않았던 사람들도 결국 다 확진되고 있습니다.

 

구글에서 제공하는 확진자 수 추이

 

● 도움이 되는 의약품

오미크론의 경우 유증상이 78%에 달하고, 증상은 크게 기침(52%), 인후통(43%)에 달합니다.

발열은(33%) 두통(19%), 가래(15%)에 달합니다. 저는 기침 조금, 인후통이 심했고, 발열도 조금 있었습니다. 

 

목이 아플 때는 염증을 잡아줄 때 소염진통제류의 약이 도움이 됩니다.

평소에도 감기 걸릴 때 목이 아픈 편이라면, 인펙신, 세바신, 마이에신, 월드로신과 같은 약이 필요하겠네요.

 

열, 두통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부르펜 계열(NSAID)은 항염이 있고 해열이 느리고 위장장애가 있고

아세트아미노펜 계열(타이레놀, 타세놀, 써스펜 8) 약을 준비해도 좋습니다. 

 

요즘 코로나 확진되면, 병원에서 '항생제'를 처방해줍니다.

항생제는 사실 바이러스인 코로나(COVID19) 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안 된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실제로 확진자들은 항생제를 먹고 더 빠른 회복을 하는 사례가 많습니다. 그 이유는 코로나19 중증의 환자에게 합병증으로 2차 세균 감염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세균 감염을 예방하거나 동반된 세균 감염을 치료하기 위함입니다.

항생제는 제 경험상 4일분을 조제해주는 것 같습니다........ 

항생제는 의사의 권고 없이 멋대로 중간에 복용을 중단하면 내성이 생길 수 있습니다.. 내성은 몸에 굉장히 안 좋죠.

다만, 언제까지 복용을 하느냐는 과학적으로 정확히 증명된 기준이 없습니다. 경험적으로 몇 일 정도에 끊는 게 좋다고 알려져 있다고 하네요. 가능한 다 나을 때까지 먹는 게 맞습니다만.... 문제는 코로나 증상이 오래갈 수도 있다는 것...

(1) 언제 복용을 중단할지 의사와 상담하세요.

(2) 항생제는 회복에 도움이 되지만 사실 가능한 안 쓰는게 좋습니다. 

(3) 중단 시기는 의사와 상담해야하고 가능한 오래 쓰느냐 아니면 짧게 쓰느냐는 아직까지 의학계에서도 의견이 분분하다고 합니다.

 

 

양성 확인을 고지받은 후 또는 재택치료자에게 처방된 약은 어떻게 전달받나요??

전화상담으로 의약품을 처방을 받은 경우 대리인 수령이 원칙이며, 불가능한 경우 환자 본인이 수령 또는 전달비용을 환자가 부담하여 전달 가능합니다.
대면진료 후에는 확진자가 의료기관에서 처방전을 받아 약국에 제출 후 처방된 약을 수령 할 수 있습니다.
환자가 직접 수령시, 도보나 개인차량(본인운전 가능), 방역택시를 이용하고 KF94 이상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세요.
- 의약품을 수령한 후에는 즉시 귀가하시기 바랍니다.
대리인 수령 시, 약국에서 환자의 대리인임을 확인할 것이므로 신분증을 지참하여 가시기 바랍니다.
부득이하게 환자 본인 수령 또는 대리인 수령이 어려운 경우(1인가구, 가족 모두 확진된 경우 등) ‘먹는 치료제 담당약국’을 통한 배송 등 지자체의 결정에 따라 전달받으실 수 있고 전달비용은 본인이 부담합니다.

 

 

*참고

비타민D가 코로나에 도움이 된다는 논문이 몇 개 있다고 하네요. 에너지, 근육통에 도움이 되는 건 비타민B라고 하네요.